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탈슬러그 어택/ANOTHER STORY (문단 편집) === 3. 어둠의 장막 === 1편(용병 : 호버 비히클) >3. 어둠의 장막 > >(번개가 치며 배경이 드라난다.) >가면병: 프톨레마이오스님. 레드 고블린 일당이 남태평양의 한 섬에서 요시노의 부대와 교전. 요시노의 부대는 퇴각했다는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프톨레마이오스: ...그런가. 허나 사소한 일. 강 속에서 작은 돌이 어느 쪽으로 뛰든 아무런 영향도 없다. >가면병: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현재 저 녀석들과 아군의 전력 차이는 확연. 마침 우리 군은 현재 교전중인 적대 세력도 없습니다. 레드 고블린이 힘을 키우기 전에 여기서 뭉개 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하고... >프톨레마이오스: 안 된다! 녀석이 힘을 키우는 것도 운명의 일부이다. 운명의 흐름에 반하면 격류에 휩슬려 가라앉게 된다. >가면병: 하지만... >프톨레마이오스: 걱정할 필요는 없다. 모든 일은 예정대로. 커다란 강의 의지는 우리와 함께 한다. 반드시 올 그날을 위해, 우리 군도 더욱더 움직여주지 않으면 안된다.... 알겠는가? >가면병: 알겠습니다. 모든 것은 큰 의지의 인도 대로... > >토와: 우와~앗! 이건, 굉장합니다! >캐롤라인: 그치! 그치! 작게 돌 수는 없지만 [[크고 아름다운|''크다, 단단하다, 강하다'']]의 삼박자! 이것이야 말로 대형 전차~! 전에도 드랏치가 한 번 보여 줬는데 이런 세부까지는 볼 수 없었거든~. >토와: 드, 드랏치라니... 드라그노프 대장님 말씀입니까? >캐롤라인: 맞아~ 근데 토와짱, 아직 드랏치가 불편해? >토와: 아, 아닙니다! 드라그노프 대장님을 불편해 하다니... 그런 송구스러운! 단지, 첫만남이 그랬던 만큼 아직까지 눈을 마주치면 맞을 것 같다고 해야 할까... >캐롤라인: 아하하. 드랏치는 그런 걸로 앙심을 품지 않으니까 괜찮아. >토와: 그, 그렇습니까..? 그, 그럼, 다음에 만나면.. >드라그노프: '''안타깝구나. 나는 그 정도 일이면 족히 10년은 앙심을 품는 타입이야.''' >캐롤라인: 으갸바하앗!!! >드라그노프[* 여기서 캐롤라인으로 오역돼 있다.]: 왜 네가 놀라는 거야. >토와: 드, 드, 드라그노프 대장! >드라그노프: 기지에 잠입한 너를 PM군으로 권유한 건 캐롤이다. ...원래라면 그 자리에서 처형될 운명이었다는 것을 잊지 마라. 즉, 나의 신뢰를 얻고 싶으면 그만한 성과를 보여야 한다. >토와: 아...알겠습니닷.. > >드라그노프의 날카로운 눈빛에 움츠러져 어깨를 떠는 토와를 감싸듯, 캐롤라인이 앞으로 나선다. > >캐롤라인: 토와짱의 메카를 향한 애정에 거짓은 없어! 캐롤이 자-알 돌볼 테니까 괜찮아! >드라그노프&토와: (메카닉으로서의 기술에 관한 부분은 감싸지 않는 건가(겁니까...)). >드라그노프: ... 그런데, 둘이서 사이 좋게 뭘 보고 있었나? >캐롤라인: 지난번에 드랏치가 찍은 정찰기 영상이야. 모덴군의 대형 전차 '''타니오'''가 확실히 찍혀 있어. >드라그노프: 흐음([[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어딘가에서 본 패턴이군.]]) 먼저 말해두겠지만, 또 '타니오 갖고 싶다''라 말해도 소용없는데... >캐롤라인: ..뭐! 이 정찰기 덕분에 어떤 부품을 쓰고 있는지도 꽤 알 것 같고, 우선은 쓸만한 부품을 찾아볼게! >드라그노프: 윽!! 캐롤, 너... >엘리트병: 대장! >드라그노프: 무슨 일이냐. >엘리트 병: ... ... ...(무언가 얘기한다.) >드라그노프: !! >엘리트병: ... ...라고 합니다. >드라그노프: ...그래서 [[프톨레마이오스(메탈슬러그)|총수]] 가 있는 곳은 알아냈나? >엘리트병: 아닙니다. 거기까지는 아직. 이번에도 전령을 통해서였기 때문에. >드라그노프: 그런가. 이야기는 잘 알았다. 나머지는 나에게 맡겨라. >엘리트병: 네! >엘리트병이 물러간다. >캐롤라인: ..드랏치. 왜 그래, 무서운 표정을 하고. >드라그노프: 아니. 그것보다 캐롤, 좋은 소식이야. 타니오, 참지 않아도 돼. >캐롤라인: ..엇!? 저, 정말...!? >드라그노프: 정말이야. 네게 부대를 하나 붙일게. 그리고 토와, 너도 캐롤과 함께 갈 수 있지? >토와: 네...네! 그렇습니닷! >캐롤라인: 아싸아아아앗! 자, 지금 가자 지금 바로 가자! 토와짱, 캐롤을 따라와! >캐롤라인이 나가버린다. >토와: 엇, 진짜 지금부터 입니까? 기, 기다려 주십시오 캐롤 선배! >토와도 따라 나간다. >드라그노프: 후훗. 캐롤의 시중은 힘들 거야. 어느 정도까지 할 수 있을지 궁금한데. >요시노: 저게 소문의 신입 메카닉인가. 솔직해 보이는 좋은 애 같은데. >드라그노프: 그러게. 애초에 이 기지에 홀로 잠입해서 부품을 훔치려 할 정도의 담력의 소유쟈이니까. >요시노: 하하하. 우리에게서 물건을 훔치려니 좋은 배짱이네. ...그런데 아까 전의 이야기 말인데. >드라그노프: 뭐야, 봤었나. 나도 몰라. 다만 전령을 통해서 유사시를 대비해 군사 강화에 더욱 힘쓰라는 명령이 왔어. 수단, 그것에 의한 어떠한 희생도 불문이라고 한다. ...진짜, 모습도 드러내지 않는 주제에 멋대로 떠드는군. >요시노: ...드문데. 네가 총수를 나쁘게 말하다니. >드라그노프: 이런 일은 처음이니까. 하지만 뭐, 명령에는 따르겠어. > >(배경이 사막으로 바뀐다.) >캐롤라인: 토와짱, 어때? 신형 드론의 컨디션은? >토와:: 완벽합니다! 동26 남 43에 잠복중인 적 부대를 확인. >캐롤라인: 무장은 어떤 식이야? >토와: 대형 병기는 보이지 않습니다! 라이플과 항공 부대의 혼합 부대인 모습. >캐롤라인: 그 정도만 알면 충분해! 고마워 토와짱! 호버 비히클 부대, 전진! 목표는 동 26 남 43! 사정권 내에 들어간 순부터 차례로 공격을 개시! >프토레마이크: 목표 포착! 미사일 투하! > >거대한 폭발음이 들리며 화면이 흔들린다. > >모덴군 병사: (무장소리) 젠장! 적의 습격이다! 전 부대 요격 준비! 이후 전투가 시작된다. 소총과 항공부대의 조합답게 노말은 소총병과 마크스넬이 나오며, 하드에서는 친위대 소총과 바주카병이 추가된다. 헬에서는 친위대 대신 분노 소총병과 RR쇼부및 멜티허니가 나오는데, 멜티허니가 상당히 많이 나오고 뒤에 소총병도 빠르게 쌓이기 때문에 빠르게 처리하지 않으면 힘들어진다. 최대한 초반부터 제압하는것이 편하다. 보상으로 MSP, 설원 보병, 분노 보병의 조각을 얻을 수 있다. >드라그노프: 전투가 있었나 본데, 캐롤. 상황 보고해. >캐롤라인: 완전 여유야 여유-! 적의 통신도 방해했으니까, 습격을 당한 것도 아직 저쪽까지 전해지지 않았을 거라 생각해! >드라그노프: 방심하지마. 가까이에서 정규군 병사를 봤다는 보고도 있었다. >캐롤라인: 오케이- 알고 있다니까~! 다 잘 할 테니까 이 캐롤님에게 맡겨줘! >드라그노프: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불안감이 떨쳐지지가 않는군.]] 어이, 너무 우쭐해하지... > >파팟.(무전기가 끊긴다.) > >드라그노프: 통신이 끊겼나... > >토와: 캐롤 선배. 이 녀석 좀처럼 아지트 장소를 내뱉지 않습니다...! >모덴군 병사: 큭. 할 수 있으면 해봐! 난 죽어도 모덴군을 배신하지 않겠다! >토와: 이런 식이란 말입니다... >캐롤라인: 흐응- 그렇구나. 하지만, 안타깝게도 너의 각오 같은건 캐롤에게는 큰 의미없는데 말이지. >모덴군 병사: ...뭐라고? >캐롤라인: (의문의 메카닉이 화면에 나타난다.) 후후. 마침 잘 됐어. 효과를 보고 싶었지만 아무도 이것의 실험에 동조해 주지 않아서 말이야. >모덴군 병사: 뭐... 그... 그만... >캐롤라인: 너는 의지가 쎄 보이니까. 마지막까지 견뎌내 주겠지...? >모덴군 병사: 아.. 기, 기다려. 얘기할게, 얘기할 테니 그만해!! >캐롤라인: 응~? 미안해, 드릴 소리 때문에 아무것도 안 들려~. >모덴군 병사: 아... 아... [[끔살|으아아아아아아아아!]] >토와: 히익.. 캐, 캐롤 선배가 저런 일을.. 무, 무섭다, 너무 무섭단 말입니다..! >프토레마이크: 호기심에 홀린 캐롤은 어떤 의미로는 드라그노프 대장보다 무서우니까. 토와, 너도 조심해. >모덴군 병사: 져... 져... 졌다. 기기기기지의... 장소는.. 여기서부터 남쪽으로......2킬로 지점.... (털썩) >토와:아와와와와와... 2편(용병 : 토와) >아불 아바스: 슬슬이구나. >아랍 병사: 넷. 정규군은 아군에게 밀려, 전선을 서쪽으로 계쏙 후퇴시키고 있습니다. >아불 아바스: 후후후, 후하하하, 가하하하하핫! 물러, 너무 물러 정규군! 어디 보자, 마무리로 '''타니오'''를 투입해서... >시즈카: 기다려. 지나친 추격은 금물이다. 지금 저쪽으로 보낸 시노비에게서 보고가 들어왔다. 저 녀석들 전선을 내리면서 파괴된 기지와 병참을 재구축하고 있어. >아불 아바스: 가하하하하핫! 표적이 늘어난 것뿐이지 않나! 그딴 것, 몇 번이든 꿰뚫어주마! >시즈카: 멍청하긴. 병력의 차이는 거의 없어. 과하게 팽창시킨 전선의 구멍을 뚫려버리면, 마지막엔 여기까지 한 번에 공격받고 끝장나는 거야. >아불 아바스: 으으음... 하지만 설마 이대로, 저놈들이 도망치는 것을 보기만 하는 건 아니겠지? >시즈카: 공격할 때일수록, 빈틈이 노려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적은 정규군만 있는게 아니니까. >아불 아바스: 짐작 가는 데라도 있나. >시즈카: 이곳에서의 전투도 꽤 길어졌어. 사구에 둘러싸인 천연 요새라고 해도, 슬슬 이 장소도 타군에게 발각되어도 이상하지 않아. >아불 아바스: 그렇군. ...하지만 공격 태세를 늦출 수는 없다. 녀석들이 공격할 수 있는 찬스따위 줄까 보냐. >시즈카: 알았따. 그럼 나는 여기에 남겠어. 지금 기지 주변에 설치한 함정들을 확인하고 있다. 쥐가 걸리면 처리하고 나도 곧 뒤를 쫓겠다. >아불 아바스: ...내 수하를 조금 남기고 간다. 시즈카, 너야말로 너무 무리하게 쫓지 마라. >시즈카: 알겠다. > >캐롤라인: 응? 응응응? 응응응응? >토와: 캐롤 선배? 왜 그러십니까? >캐롤라인: 아니, 뭔가 아까부터 센서의 상태가 나빠서... 왜 그럴까 하고.. >토와: 아. >캐롤라인: 오. 알것같아. 이 주변에서 엄청 강한 센서 반응이 있을거야.... 땅에 묻혀 있는건가? > >영차영차 그 자리에서 땅을 파내기 시작한 캐롤라인과 파내어진 것을 보고, 토와의 안색이 점점 나빠져 간다... > >시즈카: ...걸렸나. 가자! 쥐 사냥하러 갈 시간이다. >캐롤라인: 흐음, 사람이나 중량차와 동물 소리를 구별해서 감지하는구나. 어디 제품일까 이거... >토와: 캐, 캐롤 선배, 마음은 알겠지만 그리 꼼꼼히 보고 있을 상황이 아니... 랏, 헉 > >토와는 기계에 열중하는 캐롤라인에게서 황금하게 시선을 떼어내, 변함없이 어디까지나 이어지는 사막을 향해 날카롭게 시선을 돌린다. 집중하는 시선의 끝에서, 한 순간 총부리가 반짝이는 순간을 토와는 놓치지 않았다. > >토와: ...캐롤 선배를 지키는 것은 나의 역할... 캐롤 선배, 여기서 가만히 계세요. 제가 적을 쫓아버리고 오겠습니다! 그렇게 전투가 시작된다. 시즈카가 이끄는 부대긴 하지만 적은 아랍병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말에서는 아랍병사와 엘리트 아랍 병사가 나오고, 하드에서는 여기에 낙타기수나 아랍 돌격병이 추가된다. 다만 헬모드에서는 일반 아랍병사대신 '''아이언 노카나2'''가 추가되고, 스크랩 라이프마냥 무더기로 몰려오는건 여기도 마찬가지라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기지가 바로 박살나는 꼴을 볼 수 있다. 보상으로 MSP, 설원 보병, 박격포병(분노)의 조각을 얻을 수 있다. >토와: 헉! 헉! 헉헉... 으윽.. 요즘 운동 부족이었던 걸까... 캐롤 선배! 지금 돌아왔습니다... 앗 >캐롤라인: ...이기 때문에 말이야, 이곳의 도선을 조금 더 전도율이 높은 것으로 바꾸면 잘 되지 않을까 해서. >프토레마이크: 그렇게 말해도, 이 사막, 이 더위인데? 그런 튼튼한 대체품을 찾을 수 있을지... 어이 캐롤, 토와가 돌아왔어. >캐롤라인: 앗, 토와짱, 어서 와~! 어디 갔었던 거야? 지금 조금 전에 파낸 센서를 어떻게 개량할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 엇 응? 우는 거야? >토와: 우으.. 캐롤 선배, 그건 정말 너무하고 너무하는... > >'''그 후에도 토와의 고난은 끝나지 않았다.''' 사막 위를 날아가는 대형 새를 보자 호버 비히클에게 날개를 붙인다며 부대를 멈추고 설계도를 꺼내기 시작하고, 떨어져 있는 작은 철물들을 주워 보물처럼 모은 뒤 그 자리에서 공구를 꺼내는 캐롤을 필사적으로 달랜다. 모덴병 포로로부터 알아낸 장소까지 앞으로 한걸음인 곳에서 주변은 벌써 해가 떨어지고 어두워져 있었다. 프토레마이크의 병사까지 캐롤라인과 놀았다는건 사실상 토와 혼자서 막았다는 건데, 정말 아무도 듣지 않았다는게 더 신기할 지경. 3편(용병 : 토와) >사막, 야외 캠프에서 >토와: 하앗~. 겨우 취침 타임... 아제 다리도 허리도 후들후들합니다... 하지막 노숙이라니 어쩐지 뒤숭숭하네요... 우... >캐롤라인: 후아암... 어라, 토와짱 어디 가는 거야...? >토와: 저는, 기체의 컨디션을 보고 오겠습니다. 캐롤 선배는 마음 편히 쉬어 주십시오. >캐롤라인: 그래? ...적당히 하고 와. 흐아아아... 중얼중얼... >토와: 영차영차. 하아~. 역시 메카 안쪽이 제일 마음이 편해... ... 새근. >(시즈카가 기지에 몰래 들어온다.) >캐롤라인: 쿨, 쿨. >(시즈카가 쿠나이를 던져 경비병을 전부 암살한다.) >토와: 응...? >시즈카:(... 이걸로 경계병은 전원인가. 지휘관 천막은...) >토와:(이리저리 소리친다.)(!! 아, 우아아아아아~~) >캐롤라인: 쿨..., 미안합니다아... 근신만은 용서.... >시즈카: 흥. 그대로 죽을 때까지 불쌍한 꿈을 계속 꾸도록 해. >토와: 잠깐 기다려!! 선배에게는 손가락 하나라도 대도록 놔두지 않겠습니다!! >시즈카: 경계병은 모두 처리했을 탠데...!!! 크, 네놈... 어디에 있었나!? >토와: 그런 거, 캐롤 선배의 목숨을 노리는 괘씸한 녀석에겐 가르쳐줄 생각 없어! 어으갸악! >캐롤라인: 크헉! 커... 쿨... 쿨... >토와: 죄, 죄송합니다. 다리를 밟아버렸...으 정말! 캐롤 선배, 이 일어나 주세요! 이대로면 당해버려요! >시즈카: 하하하!!! 그 신경의 둔함,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이것도 일이라서 말이야. 아아 여기서 죽여버리는 건 아까운데... >토와: 소중한 은인을, 이런 곳에서 죽게 내버려 둘 수는 없어! 선배의 목숨을 노리[* 어째 노래라고 오역돼 있다.--목숨을 노래하는 괘씸한 놈--] 괘씸한 놈, 당신을 여기서 내쫓아 버리겠습니다! 그렇게 전투 시작. 스토리답게 '''박스 크랭크 유닛인 시즈카가 적으로 나온다.''' 그나마 노말이면 시즈카가 철테(...)[* 사실 노말은 어떤 유닛이든 다 철테다. 레어나 슈퍼레어도 마찬가지.]에 지원군도 아랍병사 수준이라 쉽고 하드면 낙타기수가 포함되고 시즈카의 레벨도 올라 조금 까다롭지만 할만 하다. 다만 헬모드쯤 되면 시즈카 특유의 미칠특한 특수 공격을 그대로 적에게 선사하는것뿐만 아니라, 2스테이지에서 플레이어를 괴롭힌 아이언노카나2가 또 나와 훌륭한 탱킹을 해준다. 즉 노카나가 탱킹을 하고, 뒤에서 엘리트 아랍 병사와 시즈카가 딜링을 한다는것. 어정쩡한 프톨레 덱으로는 그냥 털리지만, 다행이도 우리에겐 용병으로 토와가 있다. 굳이 프톨레 덱이 별로여도 피버타임으로 토와를 미칠듯이 뽑아주면 어떻게든 밀어내는것이 가능하다. 보상으로 타니오의 전용 아이템, MSP 및 분노 보병의 조각을 지급한다. >토와: 크흑! >시즈카: 방어가 약해. 메카를 너무 과신해서 본체가 빈틈 투성이야. >토와: 크으읏.. 부.. 분하... >캐롤라인: 우랴앗----!! >토와: !! >시즈카: 큿! >캐롤라인: 이 캐롤님의 수제자에게 손을 대다니, 어디서 온 시노비인지 모르겠지만 용서하지 않겠어! 각오해라, 이 캐롤님이 심판해 줄 테다! >토와: 캐, 캐롤 선배! 머, 멋지십니닷! >시즈카: 너.... 시노비를 알고 있나? >캐롤라인: 후, 그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어. 욧시랑 똑같아... 엇 그래! 시노비! 요시 외의 시노비... 처음 봤어. >시즈카: 시노비라고? 나 외의 시노비가 이곳에 있나? >캐롤라인: !? 욧시... 욧시를 알고 있어? >프톨레마이크: 캐롤! 토와! 무사해!? >시즈카: 칫. >토와: 다, 다들..! >시즈카: 충고한다. 이 이상 진군할 생각이라면, 그 짧은 생애에 내가 종지부를 찍어주지. >토와: 아와와와와와. >캐롤라인: 히, 히익. >(시즈카가 후퇴한다.) >토와: 캐, 캐롤 선배... >캐롤라인: 히익... 화, 화났을 때의 요시노만큼이나 무서웠어... >토와: 선배... 이대로 진군... 하는겁니까? 죽, 죽을 수도 있는데도..? >캐롤라인: ... ... >토와: 캐롤 선배... >캐롤라인: 이대로 진군을 계속한다! >토와: !! >캐롤라인: 드랏치가 말했었어. 전력은 엇비슷하다고. 저 시노비도 죽이겠다고 협박하면서도 철수했어. 그 말은, 지금 공격받으면 곤란하기 때문이지! 즉, 이 습격을 막은 시점에서 승기는 이쪽에 있다는 것! >토와: 캐, 캐롤 선배...! >캐롤라인: 전 부대! 서둘러 진군 준비를! 분명 적의 층이 얇은 지금이 찬스다! 캐롤라인이 생각이라는것을 하는 놀라운 상황을 보여준다!! 4편(용병 : 특무 캐롤라인, 보스 : [[타니 - 오]]) >시즈카: 적의 드론을 접근시키지 마라! 쏴서 떨어뜨려! >아랍 병사: 북52 서27에 적 부대 발견! 다수의 호버 유닛 기체를 확인! >시즈카: 그녀석들... 그만큼이나 협박해도 쳐들어 오다니.. 아니, 내 연기력도 아직이란 말인가.. >아랍 병사: 시즈카 님. 역시 여기서는 아불님을 귀환시키는게... >시즈카: 안된다. 밀어붙이고 있는 이쪽이 지금 후퇴하면, 정규군은 이쪽에서 무슨 일이 있다는 것을 알아채버린다. 녀석들에게 지금 빈틈을 보일 수는 없어. >(경고음이 들린다.) >아랍 병사: 서쪾 방벽에 미사일 착탄! 방벽이 파괴되었습니다! >시즈카: 서쪽... 그렇군... 녀석들의 표적은 '''타니오'''인가! > >토와: 사벽, 완전히 파괴했습니다! 적의 무기고를 눈으로 확인! >캐롤라인: 구호반은 잘 따라오고 있어? 부상자는 전선에서 물러서! >토와: 캐롤 선배! 강습 부대가 무기고에 돌입했습니다! >캐롤라인: 라져! 토와짱, 캐롤도 뒤 따라간다! > >아랍 병사: 녀석들에게 타니오를 넘겨주지 마라! 후퇴하면서 방호망을 재구축 해라! >아랍 병사2: 시즈카님! 타니오를 가동시킵니다. 시즈카님도 타 주십시오. >시즈카: ..아니. 내게는 아무래도 아직 할 일이 있을 것 같다. >(캐롤라인과 토와가 등장한다.) >시즈카: 충고를 듣지 않은 모양이군. 어지간히 빨리 죽고 싶은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 >토와: 모, 몰아넣은 쪽은 이쪽입니다! 오히려, 그쪽이 단념해야 할 텐데요! >시즈카: 호오. 그럼 너부터 시작할까. >토와: 히익. >캐롤라인: 토와짱에게는 손 대게 하지 않겠어! >시즈카: 말 하나만큼은 기세가 좋지만 말이야, 손이 떨리고 있는데? >캐롤라인: 강한 척하고 있는 건, 그쪽도 똑같잖아. 이 기지는 완전히 포위되어 있어. 시간 벌기 따위는 시켜주지 않을 거야. >시즈카: 후후후. 정말 재미있는 녀석이야. 그럼 강한 척하는 사람들끼리 치킨레이스라도 해볼까? 너희들이 머릿수로 나를 죽이는 것이 먼저일지, 내 쿠나이가 너희들의 목을 떨어뜨리는 게 먼저일지... >캐롤라인: 흐흥, 버티기 싸움이라면 캐롤도 지지 않앗. 메카닉은 포기한다면 아무것도 만들 수 없으니까! 그렇게 전투가 시작된다. 캐롤라인이 토와를 지켜주겠다는것 때문인지 용병이 특무 캐롤라인으로 되어있는데, 당연히 게임상으로는 토와보다 수천배는 못하는 '''호구 그 자체인 유닛이라 용병으로 밀어붙이는것은 불가능하다.'''--캐롤라인이 또 트롤을...-- 적으로 타니오가 다가오며, 시즈카와의 2차전인지라 '''시즈카가 타니오 뒤에서 타니오를 보조한다!''' 용병도 허접하기 때문에 스스로 뚫어야 하는데, 헬모드면 시즈카의 미친 화력은 여전하고, 타니오도 버프를 받아 안드로 캐논으로 인해 적군이 단번에 날라가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어쩡정한 덱을 쓰느리 차라리 피버타임을 쓰는것이 낫다. 보상으로 타니오의 조각, 타니오의 전용 아이템 및 분노 모덴군 조각과 MSP를 얻을 수 있다. >캐롤라인: 하악... 하악... >토와: 쿨럭-, 쿨럭-. 가... 강하다... >캐롤라인: 응... 그래도... >시즈카: ... ...읏 > >둘에게 빔틈 하나 보이지 않고 자세를 취했던 시즈카의 손에서, 쿠나이가 철렁 소리를 내며 바닥에 굴러 떨어졌다. 다수의 프토레마이크군 병사에게 둘러싸여 결국엔 무릎을 꿇는다. 입꼬리에서부터 흘러내리는 피를, 시즈카는 난폭하게 닦아낸다. >캐롤라인: 목숨은 빼앗지 않겠어. 하지만, 타니오는 넘겨받을게. >시즈카: 요시노와 관계가 있다면 잘 알고 있겠지. 시노비에게 있어서, 명령은 절대이다. >캐롤라인: ...알았어. 그럼, 캐롤도 아무 말 하지 않아. 프토레마이크군에게는 모두가, 캐롤이 꿈을 잡기 위해서는 지금 힘이 필요해... 읏! >(폭발음이 들린다.) >시즈카가 조용히 눈을 감으려고 한 순간, 큰 폭격음이 울리며, 캐롤라인과 시즈카는 모래먼지에 휩싸였다. >토와: 적의 습격입니닷! 하지만, 레이더에는 아무것도... 읏. >캐롤라인: 이 울음소리.. 낙타다! 동물을 타고 센서를 피해서 온 거야! >아불 아바스: 여어 시즈카! 이 몸 덕분에 목숨을 건졌지? >시즈카: ...어떻게 된 거야. 왜 돌아왔어. 정규군은 어찌됐어? >아불 아바스: 뭐야? 네가 그 정도로 모덴군에게 충성심이 있었는지는 몰랐는데? >시즈카: 나는 네 녀석에게 고용된 것뿐이다. 그런 것 따위 있을리가 없잖아. 하지만 명령을 수행하는 것은 시노비의 자부심이니까. 명령을 낸 장본인이 그 명령을 쓸모없게 만드는 건 마음에 안들어. >아불 아바스: 저쪽이 원군을 숨기고 있었어서 말이지, 상황이 나빠져서 전군 통째로 돌아왔을 뿐이야. >시즈카: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 목숨도 걸지 못하다니, 한심스러운 남자다. 그러니까 '''네 녀석의 임무는 실패만 하는 거다.''' >아불 아바스: 가하하하하! 변함없이 용서가 없군! 뭐, 그런셈이니까 '''이제 와서 패배가 하나 늘어난다 해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야. >시즈카: !! >아불 아바스: 그러니 이런 곳에서 쓸데없이 목숨을 걸지 말고, 좀 더 이 몸의 큰 야망을 위해 목숨을 던지도록 해라. 알았나? >시즈카: ... 누가 네놈을 위해 목숨을 던지겠나. 바보 같은 소리는 작작 해라. >아불 아바스: 자아, 전군 후퇴! 거점은 완전 포기! 전속력으로 전원 후퇴! 죽고 싶지 않은 녀석은 나를 따라와라! >(시즈카와 아불아바스가 후퇴한다.) > >캐롤라인: 사모님, 보셨나요? 이 포탑의 눈부신 빛. 360도 선회하는 데다가 화포도 레이저포도 가능한 우등생이랍니다? >토와: 물론이죠 사모님. 아아, 저, 이 밤은 이 장갑 사이에 끼여서 잠들고 싶군요... >캐롤라인: 어머머 사모님, 상스러워라. >캐롤라인&토와: 오호호호호호호호. >요시노: 기분 나쁠정도로 들떠있군, >드라그노프: 돌아온 이후부터 계속 저 상태다. 다른 메카닉들이 기분 나빠서 아무도 가까이 가려 하지 않아. >요시노: ...프토레마이크군에 있어서도 들떠도 되는 소식이긴 하지. 저건 큰 전력이 될 거야. >드라그노프: ...그래. 이걸로 당분간은 위쪽의 감시도 허술해질 테고. >요시노: 감시라니? >드라그노프: 요즘 계속 가면병 녀석들이 어슬렁 거리고 있단 말이야. 눈에 거슬려서 어쩔 수가 없어. >요시노: 프톨레마이오스 직속의 사제들인가. ...'''레드 고블린의 전철을 밟지 않았으면 하지만.''' >드라그노프: 요시노 치고는 꽤나 수다스러운데. 하지만, 네게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다. ...이건 군 규정을 상당히 위반하게 되어버리지만.... >요시노: ...너도 지금, 상당히 너 답지 않은 말을 하고 있는데? >드라그노프: 알고 있어. 프톨레마이오스 총수의 장소를 조사해줘.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게. 부탁해도 될까. >요시노: 맡겨둬. [[https://youtube.com/watch?v=GOOGSFm1QVI|컴플리트 엔딩]] 총평 프톨레마이오스와 가면병의 이야기를 보아, [레전드 오브 사무라이]편 이후의 스토리로 보이고, 캐롤라인이 타니오 갖고싶어엇 하는등의 소리를 말하지 않는것으로 보아 시간대는 천재 정비사의 꿈 이후이며, 캐롤라인이 근신하던중 레드 고블린 일행과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어나더 스토리에서는 의미심장한 떡밥이 여러 들어있다. 가면병들이 어설렁 거린다던가... 레드 고블린 조직의 전철을 밟지 않았으면 하는 요시노의 대사를 미루어 보아, 프톨레마이오스에게 무언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